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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

디지털에 남은 범죄 증거를 모아라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by 왓더곤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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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에서 형사들이 악덕 기업이나 누군가를 체포하러 갈 때, 범죄자들은 꼭, 컴퓨터를 부순다거나, 전원을 강제로 차단하고 혹은 휴대폰을 어항에 빠트리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형사들이 범죄자들의 지문이나 족적 DNA 등을 확보하거나, 자백을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뒀다면 현재에는 범인의 디지털 기기를 확보하기 위해 안감힘을 쓰는데요.

과연 이렇게 확보한 증거, 혹은 범죄자들이 부수고 망가트린 디지털 증거를 어떻게 확보할까요?

오늘은 디지털 부검사,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란?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디지털 포렌식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우선 디지털 포렌식은 쉽게 알아볼 수 있듯 디지털(Digtal)과 포렌식(Forensics)의 합성어입니다.

즉 디지털 포렌식이란 

컴퓨터나 휴대폰, 노트북 등 각종 디지털 기기의 저장매체 또는 인터넷 상에 남아 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하여 범죄의 단서를 찾는 수사기법을 뜻합니다. IT기기는 사용하면 반드시 그 기록이 남으며, 이 기록이 범죄의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포렌식은 검찰, 경찰, 기무사, 공정원, 국정원, 국세청, 관세청 등 국가 수사기관에서 범죄 수사나 조사에 활용되며 일반 기업체나 금융기관 등 민간분야에서도 그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식약청이나 선거관리위원회 서울시청 등에서 디지털포렌식 전문 집단을 설립하고, 전문 인력을 외부에서 충원하는 등 민관을 가리지 않고 디지털 포렌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문가를 확보하려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가 하는 일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가 하는 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증거물을 복제하여 수집하기 둘째, 범죄 혐의를 입중하고 분석하는 일입니다.

포렌식 전문가의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범죄 데이터를 완전무결하게 압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선, 많은 이들이 디지털에 익숙하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이를 방지하는데요 가장 흔한 방법으로는 포맷을 하며, 심한 경우에는 물리적으로 디지털 기기를 파괴하기도 합니다.

디지털 포렌식전문가는 이렇게 손상된 디지털 증거를 확보하는데 그 역량이 달려있습니다. 쉬운 예시로, 범죄 계획서가 담긴 문건의 기존 확장자가. hwp(한글과 컴퓨터)라고 한다면 범죄자는 이를 숨기기 위해 확장자 이름을. jpg(사진)으로 변환합니다.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들은 이렇게 변경된 파일을 확보하고 원상태로 돌려놓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은 디지털 자료를 수사관의 분석을 통해, 자료가 법적 능력이 있는지, 범죄자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되는지를 파악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증거가 갑자기 사라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관리하며, 법정으로 가기 전까지 보관 및 인계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인내는 쓰다 하지만 열매는 달다.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디지털 포렌식 자격증은 2011년 민간에서 처을 발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압수수색 시 증거물 적법 여부성 판단이 중요해지면서 2012년에 국가공인자격시험으로 승격되었습니다. 특히 2017년 최순실 태블릿 PC사건으로 일반인들의 관심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였으며 2020년 기준으로 해당 자격증 보유자는 약 1,000명에 이릅니다.

시행된 지 10년이 넘어가는 자격증 시험이지만 자격증을 지닌 사람이 1,000여 명 밖에 되지 않는 이유는 기술적으로 최상위 스킬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IT업계는 매번 신기술이 개발되고 발전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거기에 범죄 또는 규정 위반 등 잘못된 행위를 찾고 적용 여부를 판단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난이도가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자격만 획득한다면 그 보상은 달콤한데요. 미국 시장조사 컨설팅조사 전문기관 트랜스페어런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의 디지털 포렌식 시장은 2016년 기준 28억 7000만 달러로 매년 9.7%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앞서 말했듯 경찰이나 국정원 등 일부 수사기관에서만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를 채용하였지만 현재는 각종 공공기관 및 민간업체에서도 채용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특히 민간기업의 경우 대기업 법무팀이나 감사실 등 기술 유출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추 세립니다.

현재 대한민국에 벌어지는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데에는 모두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의 도움이 컸습니다. 대표적으로 2014년 세월호 승객의 카카오톡 내용 복구, 2016년 박근혜 최순실 태블릿 복원, 2019년 버닝 썬 게이트 등이 있습니다.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증거의 모습과 위치가 변해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는 이런 거를 찾고 복원하는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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